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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제주 첫 국립묘지 '국립제주호국원' 오늘 개원...개인·시립 묘지 묻힌 유공자들 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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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에는 국립묘지가 없는데다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국가 유공자들이 대부분 개인묘지나 시립묘지에 묻혔습니다.

그렇지만 제주도에 오늘(8일) 첫 국립묘지가 개원해 유공자들과 보훈 가족들의 한을 풀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6·25 전쟁 당시 설악산 전투에서 전사한 고 송달선 하사,

2011년 유해가 발굴됐고 최근 신원이 확인돼 71년 만에 고향에 돌아왔지만 제주도엔 국립묘지가 없어 영면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