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WHO 수장 "오미크론, 재감염 위험 크지만 델타보다 약할 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해 재감염 위험은 크지만, 증상은 가벼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근 자료는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에서 회복됐거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재감염 위험이 증가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가벼운 질병을 유발한다는 일부 증거도 있다"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