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EMA 측 "아직까진 대부분 경증…중증도 조사 계속"
[AP/뉴시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전자 현미경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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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직까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대부분이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했다. 중증 유발 여부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EMA의 생물학적 보건 위협 및 백신 전략 문제 책임자인 마르코 카발레리는 9일(현지시간) "확진자 대부분이 경증으로 보이지만 오미크론으로 인한 질병 중증도의 범위가 지금까지 돈 모든 변이와 차이가 있는지 판단하려면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발레리 책임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력에 관해서는 현재로선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며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달 남아프라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오미크론 변이는 고도로 돌연변이가 일어나 기존 코로나19 변이보다 전염성과 중증도가 강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력은 강해도 가벼운 증상만을 유발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오지만 심각성을 결론짓기엔 너무 이르다는 우려가 엇갈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 기준 57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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