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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전국서 닷새간 학생 일평균 762.4명 확진…87.2% 등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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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교하는 초등학생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4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면 등교 시행 3주차인 지난 1주일 동안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 지역 학생이 2천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5일부터 보건소 방문팀이 학교를 방문해 접종하는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2021.12.14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전국에서 최근 닷새간 하루 평균 762.4명의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9∼13일 전국 유·초·중·고 학생 3천81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올해 3월 개학 이후 누적 확진자가 5만1천502명으로 늘어났다.

교직원 확진자는 321명으로, 하루 평균 64.2명꼴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3만5천756명 중 517만8천66명(87.2%)이 등교수업을 했다.

초등학생 90.2%, 중학생 89.0%가 등교수업을 했다.

고교 3학년에 대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학교별로 등교·원격수업을 탄력적으로 병행한 영향으로 등교수업을 하는 고등학생 비율은 79.4%로 가장 낮다.

학교 기준으로는 전국 2만447개 학교 가운데 2만39곳(98.0%)이 등교수업을 했으며 322곳(1.6%)은 원격수업을 했다. 재량휴업 등은 86개 학교(0.4%)다.

등교수업 비율은 수도권 97.6%, 비수도권 98.3%다.

전국 대학교에서는 최근 닷새간 하루 평균 학생 56.2명, 교직원 11.6명이 확진됐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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