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18일부터 2022년 1월말까지 체험형 음악전시 '사운드 팩토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SKT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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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이 홍대에 위치한 자사의 정보통신기술(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체험형 음악 전시를 연다.

SK텔레콤은 오는 18일부터 2022년 1월말까지 체험형 음악전시 '사운드 팩토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을 즐기는 N가지 방법'을 주제로 Δ다양한 방법의 음악 청취가 가능한 체험형 전시 Δ아티스트 초청 '덕콘' 콘서트 ΔDJ 퍼포먼스 Δ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 팬미팅 Δ포토존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12월말까지 매주 유명 뮤지션이 참여하는 음악 콘서트 '덕콘'은 T팩토리 홈페이지에서 응모에 당첨될 경우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디제잉 공연과 더불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서는 힙합 가수 던밀스와 팬들 간의 뮤직 토크쇼 '팬미팅'이 열린다.

SK텔레콤 측은 "이밖에도 T팩토리를 방문하는 고객은 프라이빗(private) 청음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음악 가사로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공간, 행사 참여 뮤지션 관련 상품을 구매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 공간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홍대 대표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음악이라는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색 전시회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며 "LP부터 스마트폰까지 음악을 즐기는 다양한 하드웨어 변천은 물론, 유명 뮤지션과 공감하는 콘서트 등을 오프라인과 함께 메타버스 등 온라인에서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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