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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글로벌 흥행 이어갈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 신작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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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중앙일보

넷마블이 내년에 선보일 신작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는 리듬액션과 꾸미기를 결합한 하이 브리드 장르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그 풍부한 세계관을 활용했다. [사진 넷마블]



올해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이하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글로벌)’를 출시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이 인기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기대 신작들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특히 이미 공개된 신작 외 내년 초 라인업 발표회를 통해 다양한 화제작들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글로벌 172개 지역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출시 5일 만에 ▶태국·인도네시아 2위 ▶대만·홍콩 3위 ▶싱가포르 5위 등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TOP5를 기록하고,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에선 ▶싱가포르 3위 ▶홍콩 4위 ▶대만·태국·인도네시아 5위 등 5개 지역에서 TOP5를 차지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 게임은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한국에는 지난해 11월에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를 이어 넷마블은 내년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글로벌)’ ‘머지쿵야 아일랜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확장한 작품으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 변신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면서 즐거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제2의 나라’도 내년에 이 지역 외 세계 여러 나라에 선보일 계획이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언리얼엔진4 기반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과 하이브의 세 번째 협업 작품인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는 리듬액션과 꾸미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그 풍부한 세계관을 활용했다. 리듬액션 게임성을 기반으로 타이니탄 캐릭터들의 꿈의 공간인 ‘드림하우스’를 꾸며가는 게임이다.

‘머지쿵야 아일랜드’는 넷마블의 ‘쿵야’ IP에서 세계관을 확대하고 개성 강한 신규 캐릭터들을 추가해 재탄생한 ‘쿠야’ IP가 접목된 작품이다. 섬에 존재하는 같은 오브젝트들을 합쳐 다양한 오프젝트를 생산해 섬을 꾸며나가는 모바일 게임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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