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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한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등 입국 규제 강화 조치를 적어도 내년 초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어제(18일) 기자들에게 이달 말까지 기한인 입국 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 "연말연시 상황을 지켜본 뒤 향후 대응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오미크론에 대응한 입국 규제의 연장을 표명한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인과 중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의 입국은 허용되나 14일 동안 숙박시설이나 자택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일본에서도 최근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의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되는 등 지역 감염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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