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 ‘청라수’ 로고.[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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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공모로 선정한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인 ‘청라수’에 어울리도록 로고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라수는 대구 근대골목투어 제2코스의 상징인 청라언덕에서 착안한 것으로 푸른 담쟁이덩굴을 뜻하는 ‘청라’(靑蘿)와 ‘물’(水)의 합성어다.
로고는 푸른 물방울과 담쟁이를 형상화해 싱그럽고 맑은 수돗물의 이미지를 담았다.
3개의 물방울이 겹친 모양은 대구 도심을 흐르는 신천과 금호강이 낙동강으로 합류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2개의 띠 모양은 담쟁이덩굴처럼 강인한 수돗물의 생명력을 나타낸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로고는 무라벨 병입 수돗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전 직원이 새로운 다짐으로 시민들에게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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