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체계적인 협진으로 척추·관절 등 근골격계 분야 수술 1만 건을 달성했다. 개원 2년7개월이라는 초단기간에 이룬 성과다.
은평성모병원에서 시행한 정형외과 분야 수술은 관절경 수술이 2452건(24.5%)으로 가장 많았고, 인공관절 치환술 2004건(20%), 골절 수술 1882건(18.8%), 척추 수술 1040건(10.4%) 순이었다. 특히 고난도 수술이 전체 수술의 절반이 넘는 51.4%를 차지해 수준 높은 수술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는 개원 초기부터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치료·수술·재활에 이르는 원스톱 다학제 협진을 실현하고 있다. 정형외과 송현석 과장은 “각 질환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센터 중심 진료와 체계적인 다학제 협진의 노력이 수술 1만 건이라는 성과로 확인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로 환자 중심 치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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