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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상승세' 안철수 "단일화 생각 없다…내가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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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구도에서 앞으로 어떤 변수가 될지 요즘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 대해서입니다. 야권 단일화 가능성 얘기가 점점 나오고 있는데,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후보가 다시 한 번 완주를 얘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단일화에 대한 가능성은 여전히 없다고 보는지…) 저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이 뽑히는 게 진정한 정권교체라고 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제가 당선이 되고 제가 정권교체를 해서 이 시대를 한 단계 더 앞서나가게 하는 새 시대의 맏형이 되자는 생각이 있습니다.]

JTBC와의 인터뷰에서 "착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어제(2일)도 같은 맥락의 말을 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이재명·윤석열 후보에 대해) 여러 가지 국민들의 의구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도덕성이나 능력 면에서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1월 한 달 내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지지율 상승세에 대한 자신감도 커진 상황입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지난 1일 / JTBC '뉴스룸') : 설(구정) 주변으로 제가 3강 체제, '트로이카 체제'로 만들겠다.]

안 후보는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나와 기술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화면출처 : 유튜브 '삼프로TV') : 지금은 기술 패권을 가진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고, 국가 지도자는 그 전선의 맨 앞에서 사령관 역할을 해야 된다.]

현 정부에서 공기업 부채 등이 늘어났는데 일반 범위만 놓고 국가 부채가 낮다고 하는 건 국민을 속이는 거라고 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화면출처 : 유튜브 '삼프로TV') :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공기업 부채가 엄청나게 쌓여가지고, D3(공공부문 부채)로 구별하면 우리는 부채 비율이 확 늘어납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우리가 부채 비율이 낮다고 말하는 정치인들 보면 이거 정말 국민들 속이는 거죠.]

연지환 기자 , 전건구, 김진광,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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