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남 시민의 오래된 바람 중에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이 있습니다.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성남시는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8일 개통한 지하철 8호선 남위례 역입니다.
위례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신설됐습니다.
[고성훈/성남시 창곡동 : 남위례역이 생겨서 접근성도 좋아졌고요. 그다음에 환승하고 그럴 때 복정역에서 기다리는 시간들, 이런 것들이 많이 줄어들었고요.]
현재 지하철 8호선은 모란역이 종점입니다.
적지 않은 이용객들이 8호선의 연장, 특히 판교역까지 연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2018년부터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개 역, 3.86km를 늘리는 연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성남시는 판교 제2·제3 테크노밸리와 같은 미래수요 반영을 호소하는 등 사업의 경제성을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판교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1차 회의는 이달 1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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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민의 오래된 바람 중에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이 있습니다.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성남시는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8일 개통한 지하철 8호선 남위례 역입니다.
위례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신설됐습니다.
현재 하루 평균 8천 명이 남위례 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고성훈/성남시 창곡동 : 남위례역이 생겨서 접근성도 좋아졌고요. 그다음에 환승하고 그럴 때 복정역에서 기다리는 시간들, 이런 것들이 많이 줄어들었고요.]
현재 지하철 8호선은 모란역이 종점입니다.
적지 않은 이용객들이 8호선의 연장, 특히 판교역까지 연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민우/성남시 성남동 : 연결되지 않아서 판교까지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지하철 8호선이) 분당선까지 환승하고 그랬었는데, 그런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성남시는 지난 2018년부터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개 역, 3.86km를 늘리는 연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성남시는 판교 제2·제3 테크노밸리와 같은 미래수요 반영을 호소하는 등 사업의 경제성을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은수미/성남시장 : 모란과 판교역을 잇고, 판교로부터 광주로 8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을 통해서 판교의 이동성을 10배 이상 제고하는 것, 이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요.]
판교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1차 회의는 이달 1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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