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국회 일정 논의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간사(오른쪽)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정회가 선언되자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10.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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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법안 처리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은 11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2월 임시국회 일정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 안에 추경안 처리를,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선 후보를 타깃으로 한 특검법안 처리를 각각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안은 정부의 방역대책 강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규모는 25조~30조원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 민주당은 상설특검법에 따른 특검을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상설특검법에 따른 특검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정부 관계자와 민주당 추천 위원이 과반을 차지하는 구조인 점을 들어 별도의 특검법 제정을 통한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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