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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오미크론 확진자 피부에 발진" 영국서 발견된 특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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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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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확진된 이들에게서 발진이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10일 미러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코로나19 연구 등을 연구하는 단체 'ZOE'를 인용해 오미크론 확진자들의 피부에서 발진이 확인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된 발진 유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작은 부위에 울퉁불퉁한 모습을 띠며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는 유형입니다. 팔꿈치나 손과 발에서 가장 많이 발견됐습니다.

다른 하나는 두드러기와 같은 발진입니다. 벌집 모양처럼 나타나고 이 증상은 첫 번째 유형보다 빨리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피부와 관련한 다른 증상에는 동상과 유사한 증상이 있습니다. 자주색 또는 붉은색을 띠고 따가우며 젊은 사람들에게서 일반적으로 더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는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표가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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