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김예림도 올림픽 출전권 획득
차준환(왼쪽)과 유영.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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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서 남녀 1위를 차지한 차준환(고려대)과 유영(수리고)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1일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싱글 1위를 차지한 차준환 유영과, 남녀 2위에 오른 이시형(고려대) 김예림(수리고)을 올림픽 출전선수로 확정하고 이를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
차준환은 두번째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휘문고 재학 시절인 2018년 평창올림픽에 출전해 248.59점으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인 1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차준환을 제외한 다른 세 선수는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이다.
이들 네 선수는 오는 18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막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사대륙 대회에는 이들을 포함해 남자 싱글 경재석(경희대)과 여자 싱글 이해인(세화여고)이 출전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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