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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이슈 차기 대선 경쟁

李 "경인 전철·고속도로 지하화...인천, 백신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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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인선 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4일) 매주 타는 민생버스, 이른바 '매타버스' 일정으로 인천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의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을 조기 추진하고 지하철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은 물론, 2호선 홍대~부천 대장 연결사업도 청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 바이오산업을 강화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시키고 영종도에는 항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남동공단 등 노후화된 산업단지는 스마트 그린 단지로 전환하고 영흥 석탄발전소는 장기적으로 그린 수소 발전소로 전환하겠다며, 수도권 매립지 문제도 합리적 대안을 찾아내겠다고 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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