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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웹툰·웹소설, 연재 이틀 만에 1500만 조회수…네이버 출시작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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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네이버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표지. /네이버웹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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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방탄소년단(BTS)을 모티브로 한 웹툰과 웹소설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가 정식 연재 이틀 만에 누적 조회 수가 1500만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역대 네이버 웹툰 출시작들의 같은 기간 집계치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어·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태국어 등 6개 언어 서비스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부분에서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네이버웹툰은 전했다.

‘세븐 페이츠: 착호’는 조선시대 범을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捉虎甲士)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BTS 멤버들이 범 사냥꾼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네이버웹툰이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와 손잡고 인기 지적재산(IP)을 웹툰·웹소설화하는 슈퍼캐스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이브와 손잡고 제작했다. 지난 15일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정식 연재 전 공개된 7편짜리 이벤트 웹툰은 낮은 품질 논란에 휩싸이며 네이버웹툰 평점 10점 만점 중 2~3점대를 받았지만, 정식 연재 작품이 호평을 받으면서 논란을 잠재웠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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