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으로서 감옥에 갈 수밖에 없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 부지불식 간 그 진심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장동 관련 인사의 사망 사건을 거론하며 있는 죄를 덮어 뭉개고, 없는 죄를 만들어 감옥에 보내거나 극단적 선택을 유도한 건 다름 아닌 민주당 정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국민은 오히려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법과 원칙, 인권을 무시하는 무서운 세상이 올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어제(22일) 유세 도중 검찰 공화국의 공포가 눈앞에 닥친 일이라며 이번에 선거에서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 감옥에 갈 것 같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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