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담양군, 전 군민 '긴급재난지원금' 3월 말부터 지급 결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담양사랑상품권 10만 원 지급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담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4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 군민에게 1명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청 기간은 내달 28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세대주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은 담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담양군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체류자격을 취득한 자다.

군은 지원금 지급을 통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전남권에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어 다른 지역 방문 자제, 백신 추가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