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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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모더나가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은 오미크론의 위험을 대부분 해소한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모더나 최고 의료 책임자인 폴 버튼 박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모더나 백신과 부스터샷을 접종할 경우 코로나19 원균주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에도 효과적인 항체를 보유하게된다"고 말했다.
버튼 박사는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은 감염 위험을 거의 해소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40%의 인구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았고, (부스터샷에) 촉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와 관련해 그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했다. 미국 내 입원 환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하루에 3500명이 숨지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버튼 박사는 이밖에도 모더나가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오미크론 특화 백신에 대해서 "임상 데이터를 실제로 얻는 데는 아마 두 달 정도 걸릴 것이며 이후 본격적으로 제조와 공급 준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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