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서울동부구치소 수감 도중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50여일 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원해 안양구치소로 향하는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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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 진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안양교도소에 재수감됐다.
28일 법무부 관계자는 "지병 관련 정밀 검사 차 지난 17일 입원한 이 전 대통령이 의료진 소견에 따라 진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도 세 차례 진료 및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의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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