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는 데 대해 규탄하며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노력을 훼손하고 있다며 이런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스스로 국제사회와 약속한 모라토리엄을 유지하며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과 관련해 차관 주재 상황점검회의와 장관 주재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어 관련 상황과 대응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추가 동향을 긴장감을 가지고 주시하면서, 한반도 상황의 평화적 관리와 대화 정세로의 전환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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