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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e스포츠&경쟁게이밍’ 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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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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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기존 e스포츠 팀의 전면적인 개편과 글로벌 경쟁 게이밍 사업 강화를 위해 ‘e스포츠 & 경쟁 게이밍 부서(Esports and Competitive Gaming division)’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e스포츠 & 경쟁 게이밍 부서의 수장은 유비소프트 e스포츠를 초창기부터 담당해온 프랑수아 자비에르 데니엘 선임 디렉터가 맡는다. 프랑수아 자비에르 데니엘 선임 디렉터는 유비소프트 e스포츠 및 경쟁 게이밍의 관리 감독과 이들을 서로간 연결하는 각종 글로벌 사업을 총괄한다.

프랑수아 자비에르 데니엘 선임 디렉터는 지난 6년간 유비소프트 EMEA 지역내 e스포츠 리그 운영을 주도했던 전문가로 15개의 지사와 함께 지역리그, 글로벌 대회 등 e스포츠 프로그램의 설계와 개발, 진행 등 모든 분야에 관여했다.

프랑수아 자비에르 데니엘 선임 디렉터는 “지금까지 팀이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에 초점을 맞춰 유비소프트 문화의 핵심 축인 e스포츠와 관련 게임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더욱 체계화된 조직구조가 완성된 만큼 빠르고 민첩한 업무 진행으로 자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스포츠 & 경쟁 게이밍 부서는 유비소프트의 글로벌 e스포츠 사업을 담당하며 각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레인보우식스 시즈, 브라울할라, 트랙매니아 등 대표적인 e스포츠 리그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된다. 유비소프트를 후원하는 많은 조직과 후원기업, 팬들이 서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e스포츠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e스포츠 & 경쟁 게이밍 부서는 경쟁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도 함께 추진한다. 이미 유비소프트의 차기 게임 개발팀과 논의를 시작했으며 게임의 비전, 범위, 기능, 수익 공유 방식, 아이템 전략 등에 대해 게임 개발 초기단계부터 함께 협업하고 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e스포츠 지원프로그램인 ‘R6 Share’의 운영 경험 등을 기반으로 각종 경쟁 게임에 e스포츠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를 도입해 모든 플레이어에게 선순환 경쟁 게이밍 생태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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