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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9차 전원회의가 지난달 2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월 30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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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 회의를 지난 6∼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개회사와 폐회사를 맡았다.
김 위원장은 본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아님에도 과거 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 형식으로 대외 메시지를 내놓은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별도의 메시지가 있을지 주목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별도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회의에서는 내각의 2021년 사업과 올해 과업 및 예·결산을 논의했으며 육아법,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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