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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박근혜 前대통령, 퇴원 후 고향 대구로 낙향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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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원시 대국민 메시지 주목…측근 유영하측, 전원주택 매입한 듯

    연합뉴스

    박근혜 쾌유 기원 화환 행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는 화환이 놓여져 있다.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정치적 고향인 대구로 낙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 거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박 전 대통령은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병원 통원 치료를 위해 서울에 단독주택을 매입해 머무는 방안이 함께 검토됐으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의 부인이 한 달 전쯤 대구 달성군 소재한 단독주택을 약 25억원에 매입했다고 대구 지역 영남일보가 보도했다.

    당초 이달 초로 알려졌던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기는 미정인 상태다. 건강 회복 속도에 따라 3월 9일 대선 이후 퇴원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 시점에 대국민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만약 대선 전에 정치적 메시지를 낼 경우 현재의 초접전 판세에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힐지가 관심이다. 지지를 호소할 경우 보수층 결집에 도움이 되겠지만, 반대로 침묵을 지키면 그 자체가 윤 후보에게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보수 정당으로 정권 교체를 바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재인 정부 초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지휘한 윤 후보에 대한 심경은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작년 말 공개된 옥중 서신집에서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 대한 강한 원망과 억울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 71번째 생일…병원 앞 지지자 500여명 집결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71번째 생일인 2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이 입원 치료 중인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지지자들이 축하 행사를 열고 있다. 2022.2.2 soruha@yna.co.kr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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