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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박근혜 고향이 어디냐" 사저 방문객들 싸움…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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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자리 중 폭행 사건으로 이어져

    연합뉴스

    유명세 치르는 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군 사저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은 방문객들이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경찰이 조사에 나선다.

    1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달성군 유가읍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시던 A씨가 B씨를 주먹과 페트병으로 여러 차례 때렸다.

    당시 현장에 지구대 직원들이 출동했으며, B씨는 이후 머리와 얼굴이 부어올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은 주민 C씨의 집으로 박 전 대통령 사저 예정지로 알려진 곳에서 150m 떨어졌다.

    이들 셋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로 이날 처음 만나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술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이 어디 출생인지 등 고향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시비가 붙었으며, 폭행으로 이어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발생 사건이 접수돼 A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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