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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등교 전 자가검사 의무 아닌 적극 권고"...실효성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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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유치원과 초중고생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9개씩 배부

교직원은 1주일에 1번 선제 검사…월요일 출근 전

정부, 신속항원검사 키트 6,050만 개 제공…1,464억 원어치

자가검사 권고사항이라 검사하지 않아도 등교는 가능

[앵커]
오미크론 확산이 거센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은 일주일에 2차례, 교직원은 1차례 자율적으로 검사하도록 했는데, 강제 아닌 권고사항이어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한 달 동안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겐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9개씩 배부됩니다.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부터 다음날 등교 전까지 매주 2번 자가검사를 하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