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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윤석열 아내ㆍ장모 논란

윤석열 "민주당, 상식 없는 사람들…비상식적 좌파이념 쫓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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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아파트 산다고 갑부냐…세금으로 뺏겨"

"심판해야 與에 도태될 사람 도태되고 정상적인 사람 이끌 것"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인근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2.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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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7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강남권 유세지인 송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앞 유세에서 "민주당 정권 사람들이 경제정책에 성공하고 부동산 집값을 잘 잡았다면 그 자체가 비정상인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경제정책은 간단하다. 세금 왕창 뜯어서 자기편 나눠주고 선거 때 매표하는 것"이라며 "자기들과 운명을 같이하는 이권 세력에 사업 특혜 주는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여기 송파에 20억짜리 아파트를 산다고 갑부가 아니다. 집 한 채인데 어떻게 갑부냐"면서 "집 한 칸 사는 사람 집값 오른다고 부자 되나. 세금으로 다 뺏긴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선 "김정은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굴종 외교를 하면 한반도 안보가 지켜지고 평화 지켜지냐"고 직격했다.

윤 후보는 "여러분이 무도한 민주당을 심판해주시면 민주당에서도 도태될 사람이 도태되고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이 당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비상식적인 좌파이념을 쫓아내면 이 나라는 잘 굴러가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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