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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딸 KT 부정 채용' 김성태 전 의원 유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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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의 딸을 KT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도록 한 김성태 전 의원에게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강원랜드 채용 청탁 혐의를 받았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보도에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KT에 자신의 딸이 부정 채용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

김 전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이던 2012년, 이석채 당시 KT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KT 계약직이던 딸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도록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