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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화이자 백신, 5세 미만에 효과 미흡..."오미크론 변이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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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 FDA가 최근 5세 미만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심사를 연기한 이유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취약성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관계자를 인용해 FDA가 화이자 백신의 초기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5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백신이 델타 변이에는 효력이 있었지만,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이자가 당초 분석했던 대로 2회 접종이 면역력 생성에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FDA는 3회차 접종 데이터가 집계된 이후 다시 검토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3회차 접종은 2회차 접종 이후 2개월 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3회차 임상시험 결과는 4월 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5세 미만 어린이는 약 1천800만 명에 달하며 현재 유일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격이 주어지지 않은 연령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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