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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러佛 외무, 21일 회담...우크라이나 위기 외교적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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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파리=AP/뉴시스】 프랑스를 방문한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왼쪽)이 27일 장-이브 르드리앙 외무장관과 함께 외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프랑스 장관에게 말하고 있다.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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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장 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전화회담을 갖고 급박히 돌아가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외교적 해법에 관해 협의한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러시아 외무부의 20일 발표를 인용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르드리앙 외무장관이 이같이 회동한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와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일 앞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하는 사태를 외교적으로 해결해 평화를 보존해야 한다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엘리제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전화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해법을 찾는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관해 서로 동의했다.

    푸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합의한 취지에 따라 수일 내로 러시아와 프랑스 외무장관이 회담할 예정이라고 엘리제궁은 밝혔다.

    또한 양국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유럽에 새로운 안보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서방 동맹국이 참여하는 최고위급 정상회담 개최에 관한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엘리제궁은 설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7일 모스크바를 방문, 푸틴 대통령과 양자간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우크라이나 위기에 관해 평행선을 그리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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