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바크 커털린(오른쪽) 전 헝가리 가족부 장관 |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헝가리 의회가 다음 달 10일(현지시간) 차기 대통령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dpa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새 대통령으로는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집권당인 피데스를 대표해 지명한 노바크 커털린 전 가족부 장관이 유력해 보인다.
노바크 전 장관이 대통령에 선출되면 그는 헝가리 현대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 원수 자리에 오른 여성이 된다.
그는 가족부 장관일 당시 가족과 성 역할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오르반 총리의 정책을 지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헝가리에서 대통령은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자리이고 실권은 총리에게 있다.
대통령 임기는 5년이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