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민주당 정권의 무능과 부패 더 볼 수 없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서해안을 따라 충남과 호남 일대를 두루 훑습니다.

지금은 충남 홍성을 찾아 유세에 나섰습니다.

현장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충남 도청 소재지 이곳에서 뵙게 돼서 감사합니다. 우선 사육신 성삼문 선생 그리고 만해 한용운 선생과 김좌진 장군의 고향에서 오늘 여러분 앞에 서니 감개가 무량하고 왜 여러분께서 정치 초심자인 저를 부르고 여기까지 오도록 키워내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여러분.

여러분께서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저를 키워주신 그 이유와 제게 주신 명령이 뭡니까, 여러분. 뭡니까? 왜 정권교체해야 됩니까? 민주당 정권의 무능과 부패를 더 이상 볼 수 없기 때문 아닙니까? 민주당 정권의 무능과 부패는 우연히 생긴 게 아니고 실수로 생긴 게 아닙니다.

바로 40년 전, 50년 전에 낡은 적폐와 사회 혁명 이념에 지금까지 사로잡혀서 산 이 사람들이 집권해서 대한민국을 다스려온 그 바로 결과일 뿐입니다, 여러분. 지금 민주당 정권은 5년 동안 전 정부인 박근혜 대통령 시절보다 무려 500조 이상의 돈을 더 썼습니다. 그런데 일자리 만들어냈습니까? 주36시간 이상의 안정된 일자리 오히려 줄었습니다, 여러분.

집값 문제, 부동산 문제 해결했습니까? 이 정부 들어서 더 치솟았죠? 민주당 정권은 힘 없는 서민, 노동자, 농민, 사회적 약자 그들의 편이라고 주장했건만 이 정부 들어와서 양극화가 해소되고 어려운 분들이 좀 나아졌습니까, 여러분? 왜 그렇게 했겠습니까? 이것은 이 사람들의 실책이 아닙니다. 이건 고의입니다, 여러분.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이론이 잘못됐으면 즉각 바꿔야 되는데 바꿨습니까? 그러니까 고의라는 것입니다.

늘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국민을 기만하고 허위, 날조, 공작과 국민에 대한 반복 세뇌를 거듭해 가면서 20년 집권, 50년 집권 심지어는 100년 집권을 떠들면서 우리 사회를 서서히 자유민주국가가 아닌 사회주의국가로 탈바꿈시키려는 이런 좌파 혁명이론에 빠져 있는 이 소수에게 대한민국의 정치와 미래를 맡겨서 되겠습니까, 여러분? 이것은 상식이 아닙니다.

나라의 주인은 나라를 사회주의국가로 만들려고 하고 그런 소수의 사람이 아니고 국민 모두가 국가의 주인입니다. 이게 바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인민민주주의가 민주주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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