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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이슈 윤석열 아내ㆍ장모 논란

윤석열 "反헌법세력 몰아내고 헌법에 동의하는 분들과 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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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형사법' 집행하듯 헌법정신 지킬 것…부정부패 일소"
"자유민주주의 동의한다면 정파·지역·계층 관계없이 함께"
"정부 맡으면 독선·아집 아닌 경청하는 정치 반드시 할 것"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여야 전직 국회의장-국회의원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2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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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4일 자신을 지지선언한 이인제·박희태·박주선·김무성 전 의원 등 원로 정치인 앞에서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물어보는 정치, 경청하는 듣는 정치를 반드시 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정부패 일소를 다짐하며 "헌법정신에 관해서는 일체의 타협도 없다. 형사법을 집행하듯이 일체의 타협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여야 전직 국회의장·국회의원,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정신을 구현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지켜오신 우리 선배 정치인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윤 후보는 "저는 이번 선거를 정파의 대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정파와 관계없이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부정부패를 일소함으로써 국가기강을 잡는다는 면"이라고 선거의 의미를 부여하며 "헌법 정신에 관해서는 일체의 타협도 없다. 형사법을 집행하듯이 일체의 타협을 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다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체 원칙에 동의하는 분들이라면 정파, 지역, 계층 관계없이 전부 함께 가고 통합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을 통해서 비상식과 몰상식, 또 이 반헌법적인 세력과 헌법수호세력의 대결로서 그들을 몰아내고 우리 대한민국 헌법에 동의하는 분들과 멋지게 협치하고 양보하고 국민통합을 이뤄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로 정치인을 향해 "정부를 맡게 되더라도 독선과 아집이 아니라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정치, 경청하는 듣는 정치를 반드시 하겠다"고 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저격하며 "어제 한 말, 오늘 한 말, 내일 할 말이 다른 그런 믿지 못할 부도덕한 정치인이 아니고 정직한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과분한 지지와 격려를 표해주셨다"며 "선배 여러분의 이 응원에 확실하게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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