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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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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장기불황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내년 1월부터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국내 조선업의 수주 실적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2017년 가동을 중단했던 군산조선소를 재가동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연간 10만t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용 블록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수주동향에 따라 블록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군산조선소가 차질없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인력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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