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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프란치스코 교황, 러 대사 만나 '우크라 침공'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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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이 분쟁 중에 대사관 찾은 것은 처음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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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교황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이 분쟁 중에 대사관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교황청 국무원이 대사들을 부른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이 대사관에서 약 30분가량 머물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교황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교황청의 중재를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교황청은 교황이 무릎 통증으로 27일 예정된 피렌체 방문과 3월2일 '재의 수요일' 예식 집전을 취소했다고 알렸다.

    이혜영 기자 h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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