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마트의 소주 판매대의 모습 |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출고가 인상을 시작으로 무학, 보해양조 등 다른 업체들도 줄줄이 소주 출고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출고가 도미노 인상이 본격화되자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소주 판매가도 순차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참이슬부터 무학·보해양조 줄인상
하이트진로가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를 평균 7.9% 올린 데 이어 소주업체들이 줄줄이 출고가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무학은 내달 1일 '좋은데이'와 '화이트' 출고가를 평균 8.8% 올립니다. 보해양조도 다음 달 2일 '입새주' '여수밤바다' '복받은부라더' 등의 출고가를 평균 14.6%, 한라산소주는 같은 달 3일 '한라산21'과 '한라산순한17'을 평균 8% 인상합니다.
편의점·대형마트, 판매가 7~8% 인상
소주 출고가가 오르자 대형마트도 판매가 조정에 나섰습니다.
편의점들도 일제히 소주 가격을 올렸습니다.
김유연 기자 coolcoo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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