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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윤석열 "영업시간 제한·방역패스 철폐…600만원 추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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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들처럼 일상의 여유 찾도록 바뀌어야 할 때다"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2차 법정 TV 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2.2.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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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영업시간 제한과 방역패스를 완전 철폐하고, 코로나로 인한 손실의 실질적인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다른 나라들이 일상의 여유를 찾아가고 있을 때 우리는 그대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전파력이 높지만 치명율이 낮은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해외 나라들은 속속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있다"며 "전 국민의 96%가 백신 접종을 했음에도 확진자가 폭증해 백신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방역패스의 당위성이 상실돼 가는 것을 법원의 판단으로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수년째 개인의 자유를 희생해가며 코로나 방역에 협조해왔다"며 "한계에 내몰린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예전과 같이 24시간 자유롭게 영업을 하는 것으로 '일상'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그리고 당연히 필요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번 추경에서 통과된 방역지원금 300만원은 불충분하나 하루하루가 급한 국민 여러분에게 단비와 같이 쓰이길 기대한다"며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집권 즉시 기존 정부안과 별개로 600만원을 추가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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