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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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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동계패럴림픽 선수단 응원…"뜨겁고 큰 하나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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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수단 안전·건강 최우선…선수단 이미 모두의 자랑"
뉴시스

[서울=뉴시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경기 이천시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2베이징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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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참석한 한국 선수단에 "혹독한 노력으로 태극마크의 자부심을 만들어낸 선수들은 이미 모두의 자랑"이라며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패럴림픽 선수단에 "한계를 넘어 도전해 온 우리 대표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패럴림픽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이 있다"며 "지난 1988년,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서울에서 같은 시기에 치러내며 세계 스포츠의 새역사를 썼다. 패럴림픽 대회의 성화봉송도 이때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4년 전, 평창에서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을 점화해 세계인의 꿈과 열정, 평화의 미래를 환히 밝혔다"고 떠올렸다.

문 대통령은 "우리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정부는 우리 선수들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경기를 안전하게 펼칠 수 있도록 매 순간 함께하며 동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가족, 지원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선수단과 국민들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 '뜨겁고 큰 하나'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다른 '겨울 축제'인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개막한다. 오는 13일까지 벌어지는 열흘 간의 열전은 지난달 20일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50여 개국, 약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78개의 세부 종목이 열린다.

한국은 82명의 선수단(선수 32명·임원 50명)이 출전하며 동메달 2개, 종합 25위권 진입이 목표다. 휠체어컬링과 알파인스키, 노르딕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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