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신임장 제정식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이 하루 만에 5천500만파운드(약 892억원)가 모였다.
영국 주요 민간자선단체 15곳으로 구성된 재난긴급위원회(DEC)는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이처럼 밝혔다.
일반인 수십만명과 함께 여왕,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 등 왕실 인사들이 동참했고 유명 배우들이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정부도 원조 매칭 정책에 따라 2천만파운드를 지원했다.
여왕은 개인 자산에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세손은 최근 러시아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냈다.
영국 적십자 등 민간자선단체들은 해외 위기 상황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하기 위해 위원회를 통한다.
위원회는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 최대 400만명 규모의 피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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