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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영상] 러 부유층 국외 도피했나…침공 전후 소형제트기 출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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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달 24일을 전후해 러시아에서 뜨는 소형 비행기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부유층이 대거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국외로 출국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항공기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 따르면 지난달 상순 러시아에서 나간 소형 제트기는 하루 평균 24대였지만 우크라이나 침공 하루 뒤인 25일에는 60대로 늘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21∼27일 1주간으로 살펴봐도 출국한 소형 제트기는 직전 주보다 4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소형 제트기를 이용할 수 있는 이들이 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지해 온 신흥재벌 올리가르히라는 점을 고려하면 부유층이 돈을 들고 국외로 도피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 · 김가람>

<영상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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