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 침공] OECD 행사에 러시아·벨라루스 참여 못 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OECD는 8일(현지시간) 배포한 성명에서 이사회가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 진행 상황을 계속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선진국 클럽'이라고도 불리는 OECD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들의 각종 경제·고용 정책 등을 분석하고 나아갈 길 등을 제언하는 국제기구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OECD 회원국이 아니다. 러시아는 2007년 OECD와 가입 협상을 시작했지만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로 병합하면서 논의가 중단됐다.

앞서 OECD는 지난달 러시아의 회원 가입 협상을 종결하면서, 모스크바 사무소를 폐쇄하고 장관급 회의에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run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