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 침공] "러시아 장성급 지휘관 세 명째 사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러 29군 소속 지휘관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 소장 사살" 주장

연합뉴스

"잘 싸워줘요"…손인사 받는 장갑차 탄 우크라 군인들
(비시호로드 A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의 비시호로드에서 유모차를 끌고 가던 한 남성이 장갑차를 타고 지나가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손짓으로 인사하고 있다. 2022.3.11 jsm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세 번째 장성급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군은 이날 성명에서 전투 중 러시아 29군 소속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 소장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WSJ은 러시아의 소장은 미국의 준장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고위 장교를 계속 잃고 있다면서도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앞서도 소장급인 안드레이 수코베츠키 러시아 제7공수사단장과 소장급인 러시아 41군 수석 부사령관 비탈리 게라시모프를 전투 중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정부는 이들의 사망을 확인해 주지 않았지만, 서방 관계자들은 콜레스니코프 소장을 포함해 이들 3명의 죽음을 확인해줬다고 WSJ은 전했다.

laecor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