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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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4일부터 제2차 군민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군민 1인당 10만원씩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급대상은 2월24일 기준 함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지급기간은 5월13일까지 9주간이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청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지급서비스'를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13일 "군민재난지원금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함평군청 안전건설과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번 2차 재난지원금에 3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해 10월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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