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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인터뷰] 최성훈 T1 감독,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면 전승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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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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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야죠."

파죽의 15연승으로 2015년 LCK 서머 시즌 SK텔레콤이 세웠던 단일 시즌 최다연승을 뛰어넘었지만 결코 만족하지 않았다. 최성훈 T1 감독은 시즌 막바지까지 승리를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T1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광동과 2라운드 경기서 ‘케리아’ 류민석과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15연승을 이어간 T1은 시즌 15승 무패 득실 +24로 잔여경기서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해도 한세트라도 따내게 되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게 된다.

15연승을 하고 OSEN과 만난 최성훈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줘서 기록을 세우게 되어 기쁘다. 연승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음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LCK e스포츠사에 남는 최다 연승 기록을 수립한 소감을 전했다.

T1은 남은 대진 중 승패와 상관없이 1세트만 이겨도 자력으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다. 하지만 최성훈 감독은 정규시즌 1위 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최성훈 감독은 "당장 앞에 있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전승도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남은 3경기도 전력을 다해 시즌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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