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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4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합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8시, 비대위원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윤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후 국회로 돌아와 오전 9시 반, 첫 비대위 회의를 주관합니다.
비대위는 지방선거 이후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 지도부 역할을 맡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대선 패배의 원인에 대한 진단과 지방선거 준비 등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박지현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늘 현충원 참배와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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