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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SK텔레콤,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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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서 공개될 케이팝 스타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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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케이팝 스타와 팬들이 전용 랜드와 아바타를 통해 물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팬미팅,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The Fan Live)'를 14일 저녁 8시부터 진행한다,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는 케이팝 기대주인 '빌리(Billlie)'가 첫 게스트로 초대된다. SK텔레콤은 빌리의 세계관을 담은 가상 케이팝 전시관인 '빌리의 케이팝 게스트 하우스 랜드'와 빌리 무대 코스튬 7종, 댄스 모션 7종 등을 선보인다. 빌리의 케이팝 게스트 하우스 랜드는 내부에 현관, 로비, 다락방 등 넓은 공간에서 빌리의 사진, 뮤직비디오와 볼류매트릭 기술 기반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조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팬들은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토크쇼 형식의 팬미팅과 아카펠라 공연 등 메타버스 팬미팅을 즐길 수 있다.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는 메타버스를 통해 스타와 팬들이 2D화면을 넘어 3D 세상에서 입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서 '퍼플키스', '우아'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 매월 인기 케이팝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케이팝 외에도 뮤지컬, 연극, 영화 관람, 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대중 문화 예술을 이프랜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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