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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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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중등교사 임용시험 173명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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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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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조선대는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7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정보를 종합한 결과, 과목별 합격자수로는 특수교육이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학 16명, 국어 15명, 체육 및 영양 12명, 지구과학 11명, 보건 8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과목에서 합격자를 고르게 배출한 것이다.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 지원을 위해 조선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밀착지도 프로그램을 비롯해 1:1수업실연컨설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는 전공시험 준비를 위한 학생주도형 학습스터디를 진행했으며, 교육학논술특강을 통한 1:1개별 논술첨삭지도, 2차 합격생을 위한 밀착지도로 현장교사와 1:1수업실연컨설팅, 교수학습지도안 작성연습, 심층면접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예비교사의 학교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해 현직교사 초청 특강도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선대는 교사 합격자 배출 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10명, 2020년 127명, 지난해 13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17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김종경 교무처장은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교과 연계 수업실연대회, 임용시험 대비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교원양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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