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1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與 내홍 깊어지나…'더미래' "윤호중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키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거 한복판서 책임지던 분이 비대위원장 맡는 거 적절치 않아"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출신으로 구성된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더미래)는 16일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더미래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당 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평가와 우리의 할 일'이란 주제로 전체회의를 열어 '윤호중 비대위'에 대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의원들이 전했다.

    당내 일각에서는 이미 윤 위원장이 대선 패배 책임자 중 한 명이라며 비대위를 이끄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황이어서 비대위를 둘러싼 내홍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 더미래 소속 의원 다수는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당을 이끄는 데 부정적인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미래 소속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거 한복판에서 책임을 지고 있던 분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게 우리 다수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윤 위원장의 사퇴와 결단을 촉구하려 한다"며 "이런 의견을 (윤 위원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동민 의원을 비롯해 박홍근·민병덕·홍정민·오기형·천준호·정춘숙·이수진(비례)·김영호·권인숙·이해식·정필모·진성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박홍근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구상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광주 찾은 민주당, 대선 패배 사과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16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호남 지역민에게 대선 패배 결과를 사과하는 입장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2.3.16 hs@yna.co.kr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