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4월에도 등교 전 자가검사한다…교육부 "양성 예측도 89%"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자료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교육부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등교 전 선제 검사를 다음 달에도 추진하겠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새 학기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교 전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학생은 주 2회, 교직원은 주 1회가 원칙입니다.

다만 학생들은 다음 달 둘째 주인 16일까진 지금처럼 주 2회 검사하고, 셋째 주부터는 교직원과 마찬가지로 주 1회로 줄어듭니다. 지역별 감염 상황에 따라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교육부는 개학 이후 일주일간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선제검사 결과와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신속항원검사키트 양성 예측도가 약 89%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등교 전 자가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가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고 교육부는 평가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이달 말부터 5~11세 소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청소년 백신접종 이상반응 건강회복 지원 대상에 소아도 포함해 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류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