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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해 '인구 활력 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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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연구용역 착수·사업 발굴 박차

연합뉴스

철원군 인구 활력 추진단 회의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인구 활력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미래전략 사업 발굴하고자 기획·구성했다.

담당 부서 21개와 지역 관계·전문기관으로 꾸려진 추진단은 일자리·경제, 가족·건강, 입주·정착, 정주 여건 개선 등 4개 중점 분야를 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단은 최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연구용역 착수설명회와 사업 발굴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들은 창의적이고 차별화한 지역 맞춤형 사업계획을 발굴하고자 협의체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사업 발굴 회의와 국민 제안 수렴 등 과정을 거쳐 기금 투자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철원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신설해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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